[강추아이템]강추위, 언몸 녹일 면요리 만들 때 요긴한 주방용품은?

육수 낼 때·면 삶을 때 요긴한 뚜껑 달린 냄비
맛있는 육수? 초고속 블렌더로 천연조미료 만들면 편리

WMF 펑션 4. ⓒ News1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영하 15~20도를 오가는 혹한 속에 꽁꽁 언 몸을 녹여주는 뜨끈한 국물의 면요리가 간절한 요즘이다. 면 요리는 다른 음식보다 요리과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식재료에 따라 다양한 풍미와 식감을 즐길 수 있어 겨울철 주 메뉴로 떠오른다.

면요리를 더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주부들의 식재료 준비를 돕고 풍부한 맛까지 더해줄 '열일' 주방용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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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낼 때·면삶을 때 편리한 냄비

5일 업계에 따르면 WMF의 펑션 4는 겨울철 면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편리한 기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했다. 조리시 수분을 조절하거나 물을 따르기 편리하도록 뚜껑의 실리콘에 4가지 기능을 적용했다.

냄비 가장자리는 국물이나 소스를 냄비 표면에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따라내도록 설계됐다. 또 뚜껑의 위치를 펑션 2에 맞추면 면류를 삶고 남은 물을 간편하게 따라낼 수 있다. 펑션 4에 맞출 경우엔 해산물 등 식재료의 육수를 우린 후 물을 따라낼 때 요긴하다. 기본적으로 뚜껑은 요리 과정을 살펴볼 수 있게 투명하게 설계됐다.

◇맛있는 육수? 초고속 블랜더 추천

맛있는 육수를 내고 싶다면 천연 조미료를 편하게 만들 수 있는 초고속 블렌더를 추천한다. 업계 내에서 '블렌더시장 강자'는 필립스와 해피콜이다. 쿡웨어 점유율 1위 업체 해피콜이 올해 내놓은 초고속블렌더 엑슬림Z는 해피콜 전체 매출의 과반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필립스의 진공 블렌더도 과일이나 채소 분쇄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제품이라 인기를 얻고 있다. 다지기 후 면 반죽에 추가해 면에 해물향을 곁들이고자 한다면 필립스·WMF 핸드 블렌더 등을 사용하면 좋다.

◇요리에 쓰는 물은 꼭 정수된 물을전문가들은 요리에 쓰이는 물의 경우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코웨이의 시루직수 정수기는 가정용 정수기에 들어가는 필터 중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가장 뛰어난 RO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해 직수 방식을 구현했다. 3단수 온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요리할 때 적정 온도로 온수 조절을 할 수 있어 더 편리하다.

광주요. ⓒ News1

◇뜨거운 겨울 별미 아름답게 지켜줄 그릇

요리의 완성은 역시 담는 용기다. 겨울철 요리는 빨리 식기 때문에 도자기를 사용해 장시간 따뜻함을 유지하는 게 좋다. 한국 대표 명품 자기 광주요는 1963년부터 우리 고유의 전통 도자 문화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유명하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에 등재된 26개의 레스토랑 중 광주요의 식기를 사용하는 곳은 12곳이다. 직영 매장과 백화점 중심으로 판매되던 한국 도자 브랜드 광주요를 이제 이마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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