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진 이대서울병원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천선휴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이대서울병원은 신경과 송태진 교수가 지난달 27일 열린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정부 유공 포상식'에서 우수연구부분 대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은 보건의료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복지부는 송 교수가 보건의료기술 분야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우수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2023 보건의료기술 진흥 유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 교수의 주요 연구분야는 뇌졸중 환자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구음장애, 언어장애 디지털 진단, 치료기기 개발, 빅데이터-유전체 연구로 2013년 이화여자대학에 부임 후 현재까지 뇌졸중, 두통환자들을 위한 연구에 정진해왔으며 SCI급 주저자 논문 106편을 발표했다.
특히 Journal of medical virology (IF 23.2) 두 편, Neurology (IF 11.8) 두 편, Diabetologia (IF 10.4),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IF 8.7) 두 편, Journal of stroke (IF 8.6) 두 편,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IF 8.3), Diabetes and Metabolism (IF 7.2)등에 주(主)저자로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 외에도 주 저자로 28편의 특A논문을 발표했다.
송 교수는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두통 환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지난 8월8일 개원한 이대뇌혈관병원장으로 취임해 '365일, 24시간 뇌혈관 전문 치료'에 힘을 쏟고 있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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