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 韓 암진단 AI기업 최초 CES 혁신상 수상

딥바이오 로고
딥바이오 로고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딥바이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한국 암진단 인공지능(AI)기업 최초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5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딥바이오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딥바이오는 딥러닝 및 암 병리학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암종의 암 영역 및 중증도를 분석하는 최첨단 체외 진단 소프트웨어(IVD, SaMDs)를 의료전문가가 보다 명확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제 딥바이오의 '딥디엑스 프로스트테이트'(DeepDx®-Prostate)의 경우 99%민감도와 97%특이도로 높은 정밀도를 자랑한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앞으로 인류 최대의 과제인 암극복을 위해 암진단 환경을 향상시키고 기술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의료전문가에게 최첨단의 암진단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n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