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복지부 1차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찾아 현황 점검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7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재활원의 장애인 건강검진센터와 중앙보조기기센터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장애친화 건강검진 사업과 보조기기 지원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차관은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에서 생애 최초로 건강검진을 받았다는 중증장애인 사례에서 보듯이 의료기관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보조기기 지원사업도 지속 확대해 장애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장애친화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일정 기준을 갖춘 의료기관을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해 시설장비비와 검진가산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료기관 22개소가 참여하고 그중 11개소가 검진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2022년 기준 보조기기 83개 품목에 대해 1178억원을 급여로 지원하고 저소득층 등록 장애인에게 보조기기 36개 품목에 대한 1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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