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려해졌네"…모히건 인스파이어, 오로라 익스프레스 공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새해를 맞이해 1월부터 새로운 미디어아트 쇼 콘텐츠 '오로라 익스프레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로라 익스프레스'는 리조트 내에 길이 150m, 높이 25m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선보이는 쇼 영상이다.

이번 영상 작업에 '관상' '해운대' '마더' 등 국내 다수의 영화, 드라마 작품 및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정채웅 감독 등이 참여했다.

쇼 영상은 오로라 특급열차를 타고 인스파이어에서 열리는 매지컬 페스티벌(황홀한 축제)로 떠나는 여정을 총 4막에 걸쳐 역동적인 뮤지컬 음악과 함께 펼친다.

영상은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 사이 매시 정각에 상영한다.

공개되자마자 일명 '고래 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언더 더 블루랜드' 쇼도 계속해서 매시 30분에 등장한다.

이밖에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오로라 쇼 영상 상영 시간 사이에 재생하는 아트 콘텐츠를 1월부터 '뉴이어 빌리지'(New Year Village)로 새롭게 개편했다.

새해를 맞이한 마을에서 한 해의 소망을 담아 풍등을 날리는 사람들, 가족, 친구들과 불꽃놀이 등을 즐기며 새해를 기념하는 따듯한 모습을 구성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