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는 롯데월드에서 산타·요정들과 함께…볼거리 '풍성'
어드벤처, 매직캐슬에선 다양한 마법의 맵핑쇼 선봬
아쿠아리움, 펭귄부터 바다사자까지 교감 이벤트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롯데월드가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에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매직캐슬 맵핑은 크리스마스 신호탄을 올린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크리스마스 판타지아' 맵핑은 일몰 후 크리스마스카드, 디저트 캐슬, 토이 캐슬, 스웨터 캐슬, 빅 트리 등을 주제로 한 형형색색의 빛으로 매직아일랜드를 밝힌다.
여기에 눈꽃 송이 이미지를 바닥에 송출하는 '고보라이트' 효과를 더해 입체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 어드벤처에도 축제 분위기가 가득하다. 1층 남문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새로 선보인다. 키링, 홈데코, 방한용품, 디저트 등을 판매한다.
매일 오후 2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산타와 요정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꿈과 사랑을 선물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연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산타와 요정들의 하루를 담은 공연인 '산타 빌리지 투어'도 매일 오후 5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펼친다. 매일 오후 3시 30분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신나는 캐롤 파티 '로티의 크리스마스 환타지'도 놓칠 수 없는 공연이다.
국내 최고층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프리미엄 라운지 '123라운지'에서 세트 메뉴 '123 스페셜'을 선보인다.
24일 디너(1부, 2부)에는 크리스마스트리 형태로 꾸며진 해산물 모둠 샐러드를 포함한 호텔식 다이닝을 오후 10시 30분에는 3부 '와인 스페셜' 코스까지 연말 스페셜 메뉴를 특별 편성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 6시 118층 남측 스카이 데크에서는 마술 버스킹 공연 '오픈 스테이지인 서울스카이 : 매지컬 크리스마스'를 연다. 또 25일, 25일 오후 3시 121층 전망 층에서는 '로맨틱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스타생물과 손님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유쾌한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준비했다.
훔볼트 펭귄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 '펭귄 러브 액츄얼리'를 지하 1층 극지방존 펭귄수조에서 진행한다.
손님들이 펭귄에게 사랑을 담은 메시지 카드를 보내는 이색 이벤트로 '하트 카드 패키지권'과 극지방존 현장 캡슐자판기를 통해 하트 카드를 구매 후 펭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 극지방존 '사랑의 소원트리'에 걸면 하루 3번(낮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아쿠아리스트가 수거해 펭귄에게 전달한다.
지하 1층 바다사자 수조에서는 일 2회(오전 11시, 오후 3시) 크리스마스 특별 생태 설명회 '바다사자야 싼타왔숑!'을 진행한다.
흥겨운 캐럴이 흐르는 가운데, 마치 라디오 토크쇼를 듣는 듯한 분위기의 생태 설명회는 추위에 강한 바다사자의 비결에 대해 알 수 있다. 또 산타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등장해 바다사자의 크리스마스 먹이상자 선물을 현장에서 직접 개봉한다.
아쿠아리움 대표 수조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 매일 2회(오후 2시, 오후 5시) 산타와 루돌프 사슴으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특별한 인사를 전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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