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아태지역 100번째 계약…서울·광주에 새 호텔 문 연다

쉐라톤서울·코트야드광주 계약 체결…"지역 확장 가속화"

홍봉철 에스와이에스홀딩스 회장(오른쪽)과 피터 가스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개발 총괄 부사장이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에서 열린 쉐라톤 서울 위탁 운영 계약 체결식에서 계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은 '쉐라톤서울'과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광주' 오픈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아태지역에서 총 100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0일 밝혔다.

99번째 계약인 쉐라톤서울은 SYS홀딩스와 협력해 오는 2029년 서울 용산 비즈니스 지구에 문열 열 예정이다.

100번째 계약인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광주는 총 300실 규모로 JS글로벌과 함께 오는 2030년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메리어트는 한국에서 10개 도시에 38개 호텔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12개 호텔을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라지브 메논 메리어트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사장은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메리어트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으로의 확장은 이를 더욱 가속화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