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하늘에 산타가 난다"…인스파이어, 윈터 원더랜드 개시
미디어 아트 오로라, 산타 빌리지로 변신
맞춤 숙박 패키지·F&B 프로모션 진행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2024년 겨울 캠페인 '인스파이어 윈터 원더랜드'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인스파이어의 대표 명소인 '오로라'에서는 이날부터 새로운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매시 정각과 30분에 상영되는 쇼 타임 사이의 아트 영상을 대체할 이번 콘텐츠는 겨울을 거쳐 봄이 될 때까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마을과 거리의 풍경을 담는다.
12월에는 '산타 빌리지'를 테마로 하여 눈 내리는 겨울, 당장이라도 루돌프가 끄는 썰매가 눈앞에 내려설 듯한 동화 같은 마을 풍경을 오로라의 대형 LED 화면에 펼쳐낸다.
특히, 거대한 몸집의 장로 산타가 썰매를 타고 금빛 궤적을 그리며 150m 길이의 오로라 전체를 가로질러 선물상자를 내려주는 장면은 극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오로라 속 마을의 풍경은 2025년 1월이 되면 새해 시즌에 맞춰 새로운 모습으로 소개한다.
또다른 디지털 아트 명소인 다목적 홀 '로툰다'에는 천장에 매달린 디지털 샹들리에의 아래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인스파이어는 겨울 시즌 리조트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퍼블릭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5일까지 로툰다와 인스파이어 몰을 잇는 쉼터 공간 ‘스패니쉬 스테어’ 1층 광장 앞 포토존에서 산타와의 사진 촬영 이벤트를 연다.
이 이벤트는 일일 3회, 각각 오후 2시, 4시, 6시에 진행한다.
같은 기간 오로라 바에서는 매일 오후 4시와 9시에 크리스마스의 낭만이 가득한 미니 콘서트를 연다.
칵테일 등 음료와 함께 크로스오버와 퓨전국악, 재즈 및 어쿠스틱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며 연말 시즌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31일부터 1월1일로 넘어가는 올해의 마지막 밤에는 ‘인스파이어 엔드리스 미드나잇 카운트다운‘ 행사를 펼친다.
오후 9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오로라에서 열리는 화려한 ‘카운트다운 파티’를 즐기며 2025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파티에는 DJ퍼포먼스, 비트박스 아카펠라 쇼, 오로라 LED 카운트다운 및 벌룬 드롭 이벤트 등 이날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쇼를 펼칠 예정이며 행사 후에는 오로라에 위치한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에서 카운트다운 파티의 여운을 이어갈 애프터 파티를 잇는다.
아울러 인스파이어는 연말연시 호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홀리데이 시즌 맞춤 패키지를 비롯해 겨울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호텔 패키지를 준비했다.
'산타 서프라이즈 스위트' 패키지 이용객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특별 스위트룸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체크인 후, 사전에 준비한 선물을 호텔 컨시어지에 전달하면 ‘인스파이어 산타’가 룸으로 해당 선물과 인스파이어의 특별 선물까지 함께 배달해준다.
자녀 등 함께 연말을 보내는 이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하고자 하는 투숙객에게 안성맞춤인 이 패키지는 121일부터 25일 사이에 이용 가능하다.
'윈터 더블 크레딧 스페셜 패키지'는 1박 투숙 시 인스파이어 직영 레스토랑과 바에서 사용 가능한 30만 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한다.
20일부터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해당 기간 인스파이어 직영 식음료(F&B) 매장에서 전개하는 홀리데이 한정 식음 프로모션과 연계해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밖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산타 칵테일, 북경오리 커플 세트 등 연말 연시 페스티브 F&B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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