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속에 온 것 같네"…파라다이스 부산, '도라에몽' 테마로 변신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파라다이스(034230) 호텔 부산이 연말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과 협업해 동심을 자극하는 '인조이 파라다이스 위드 도라에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12월1일 귀여운 도라에몽 굿즈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2종을 출시한다.

'해피 파라다이스 위드 도라에몽' 패키지 이용 시 도라에몽 얼굴 모양의 차량용 방향제를 선물로 준다. 해당 패키지는 도라에몽 DIY 블록 장난감을 증정하며 12월16일부터 31일까지는 산타 도라에몽 에디션 블록으로 제공한다.

호텔 실내외 곳곳에서 도라에몽 친구들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12월6일부터 본관 야외가든과 '키즈 빌리지'를 도라에몽, 진구 등 만화 속 등장인물들과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키즈 빌리지 내 BMW 드라이빙 존에서는 12월 6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매주 금~일요일에는 '도라에몽 쿠키 만들기' 키즈 원데이 클래스를 연다.

레저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레오(LEO)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도라에몽 캐릭터 쿠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2025년 2월부터는 로비 라운지 '크리스탈 가든'과 '파라다이스 부티크 베이커리'에서 도라에몽 디자인을 더한 스페셜 디저트를 판매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최근 정서적 유대감이 높은 캐릭터 상품에 열광하는 '큐렌들리'(Cute+Friendly) 소비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어 도라에몽과의 협업을 추진했다"며 "오랜 시간 전 연령대에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인 만큼 어린이부터 '어른이'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