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 나눔기부 '그랜드켄싱턴' 아너스 회원 됐다

'켄싱턴 아너스' 초대 회원…소장품 기증하며 나눔 동참

이지운 이랜드파크 대표(왼쪽)와 배우 최민식이 그랜드 켄싱턴 명예 회원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랜드파크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이랜드파크는 배우 최민식을 켄싱턴 아너스 회원에 이어 그랜드 켄싱턴 명예 아너스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켄싱턴 아너스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든 이랜드파크의 기부자 클럽으로 지난 1999년 발족했다.

이랜드파크는 매년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으며 아너스 회원들은 소장품을 기증하며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이랜드파크는 그랜드켄싱턴설악비치 오픈 준비와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켄싱턴 아너스 회원 정책을 개편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그랜드 켄싱턴 회원 혜택을 강화하며 배우 최민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그를 그랜드 켄싱턴 명예 아너스 회원으로 위촉했다.

최민식은 지난 2015년부터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설악과 인연을 맺었다. 켄싱턴 아너스 초대 회원으로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영화 '명량'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친필 사인과 함께 기부해 현재 켄싱턴호텔설악에 전시돼 있다.

최민식은 "그랜드 켄싱턴 명예 아너스 회원 위촉에 감사 인사와 함께 오는 2026년 오픈할 그랜드켄싱턴설악비치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파크는 지난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브랜드 포트폴리오 '그랜드 켄싱턴'을 론칭했다. 첫 모델로 강원 고성군에 그랜드켄싱턴설악비치를 2026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