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노선 어린이에 딱"…터키항공, 새 기내 완구 공개
5시간 이상 장거리 노선 이용 시 제공
5가지 종류의 봉제인형 등 구성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터키항공이 5시간 이상의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 새로운 기내 완구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특별 제작한 새로운 어린이용 기내 완구 '나의 여행 친구'는 총 다섯 세트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자신 만의 수집품을 만들며 흥미롭고 즐거운 비행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기내 완구 세트는 2~6세와 7~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해당 연령층의 발달 과정에 맞게 디자인했으며 터키항공 키즈 클럽 탐험가를 나타내는 5가지 종류의 봉제인형과 교육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탱그램'(tangram) 퍼즐은 문제 해결, 공간 추론, 기하학 형태의 이해 발달을 돕고 '캠핑 세트'는 어린 시절부터 환경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고안했다.
기존 완구에도 포함한 봉제 인형은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어 정서적 발달을 촉진시키고 조종사 모자와 모형 비행기는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튀르키예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활동 책자는 어린이들에게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한 대화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활동 책자와 크레용은 미세 근육과 시각 및 손재주를 동시에 발달시키도록 돕는다.
터키항공 관계자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터키항공의 노력에 따라 새로운 기내 완구 세트는 친환경 재활용 소재로 만들었다"며 "터키항공은 이를 통해 어린이 고객에게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심어주고 환경을 생각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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