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백수저 출격"…파라다이스 부산, 11월 '탑셰프 열전' 프로모션

남풍·사까에·라 스칼라서 고급 코스 요리 선봬

창립 43주년 기념 탑셰프 열전(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창립 43주년을 맞아 11월 한 달간 호텔 마스터 셰프들의 최고급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탑셰프 열전' 프로모션을 진행 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식당 '남풍'의 전석수 셰프는 최상급 식자재를 활용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입맛을 돋우는 스페셜 냉채를 시작으로 시그니처 딤섬 3종과 마늘버터 소스를 곁들인 활 랍스터 구이, 북경오리, 중국 대표 보양 음식인 '홍삼 고법 불도장' 등을 맛볼 수 있다.

일식당 '사까에'의 이재진 셰프는 직접 엄선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특선 사시미와 스시 5종을 비롯해 한우 안심과 키조개 구이, 활 로브스터(바닷가재)와 버섯이 가득한 샤브샤브, 자연송이와 민물장어를 넣은 솥밥 등 일식으로 구성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 다니엘 황 셰프는 토스카나 현지 요리의 맛과 특색을 살린 코스 메뉴를 내놓는다. 단호박으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 아귀살을 곁들인 '파파 알 포모도로' 등을 정갈하게 차리며 메인 요리는 한우 안심 구이와 트러플 로시니 스테이크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파라다이스 부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하고 기대되는 메뉴와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숙박권, 식사권, 커피 쿠폰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메뉴 인증 사진을 게시물로 올리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파라다이스 부산 관계자는 "지난 43년간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보답하고자 최근 요리 예능 열풍에 맞춰 특급 미식 페스타를 마련했다"며 "화려한 경력의 각 레스토랑 헤드 셰프들이 직접 나서 파인 다이닝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