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세계경제포럼 혁신자 커뮤니티 유니콘 가입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유니콘 멤버로 참석

야놀자 CI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야놀자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혁신자 커뮤니티(Innovators Community)에 유니콘 기업으로 가입한다고 24일 밝혔다.

'WEF 혁신자 커뮤니티'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며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1조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혁신적인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구성한다.

이번 선정으로 야놀자는 2025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유니콘 멤버로 참가한다.

또 혁신자 커뮤니티가 제시하는 10개의 주요 안건 중 '도심 개발 분야'(Centre for Urban Transformation)에서 야놀자의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전 세계 여행 및 관광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한 방향 제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현재 200여 개국에 133만 개 이상의 여행 서비스 공급자와 1만 7000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연결하고 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WEF 혁신자 커뮤니티 선도 유니콘 기업 선정은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야놀자가 이룩한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기업들과 협력하여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 산업의 변화를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