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로스윙 타고 짜릿하게"…롯데월드, 이색 단풍놀이 공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롯데월드가 서울 잠실 석촌호수를 휘감은 1000여 그루의 단풍나무, 은행나무, 잣나무, 왕벚나무 등이 단풍으로 물든 장관을 감상하는 다양한 방법을 23일 공개했다.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실외 어트랙션(놀이기구)을 타면서 테마파크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여유롭게 감상하고 싶다면 매직아일랜드를 한 바퀴 순회하는 '월드모노레일'과 석촌호수를 부유하는 '문보트'를 추천한다. 짜릿한 단풍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아트란티스' 또는 '자이로스윙'을 타면 된다.

서울스카이로 가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에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자랑하는 서울스카이 전망대는 관람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서울의 가을이 펼쳐진다. 동쪽의 올림픽공원, 서쪽의 대모산, 남쪽의 남한산성과 석촌호수,북쪽의 아차산과 한강변까지 서울 전역의 단풍을 하늘 위에서 조망할 수 있다.

스릴도 덤으로 즐기고 싶다면 118층 전망대 '스카이데크'를 추천한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강화유리 위에 서면 마치 공중에 뜬 느낌 속에서 단풍을 바라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에선 단풍 놀이객을 위해 최대 43%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