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LCC 젯스타, '인천~시드니' 매일 운항한다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호주 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Jetstar)는 2025년 6월 17일부터 '인천~시드니' 직항편을 주 4회에서 7회로 증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젯스타는 '인천~시드니' 노선은 매일, '인천~브리즈번' 노선은 주 3회(화, 목, 토), 매주 총 10편의 왕복 항공편을 운항하게 된다.

젯스타는 2022년 11월부터 '인천~시드니'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올해 2월 주 3회 운항에서 주 4회로 증편한 바 있다.

이번 증편으로 매년 34만 명의 승객들이 한국과 호주를 오고 가게 된다.

젠 아머 젯스타 고객 부문 총괄 매니저는 "젯스타는 2022년 11월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서울과 시드니를 잇는 직항 노선을 취항했으며 해당 노선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높은 인기에 힘입어 해당 노선에 연간 10만 좌석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