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플레이그라운드 마지막 행사, 신촌서 28일 개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K-POP PLAYGROUND)의 마지막 10회 행사를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마지막 행사에선 K-팝 플레이그라운드 대표 무대인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춤 경연대회인 'K-팝 랜덤 플레이 댄스'를 진행하며 인기 댄스 크루인 '홀리뱅'과 '레이디바운스'가 공연을 펼친다.

또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케이팝 굿즈(판촉물) 전시 및 이벤트 체험을 선보이는 'K-컬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아울러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우수한 댄스 실력을 선보인 참가자들의 '파이널 랜덤 플레이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높은 안무 완성도, 출연 빈도, 관객 호응도 등 돋보이는 댄스 무대를 선보이는 참가자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한편 전국의 유명 축제 및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개최한 K-팝 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 5월31일 춘천마임축제를 시작으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6월 8일) △대구치맥페스티벌(7월 6일) △보령머드페스티벌(7월 20일) △해남 한여름밤의문화축제(8월 3일) △전주세계소리축제(8월 17일) △경주 봉황대뮤직스퀘어(8월 31일) △인천 잉크콘서트(9월 7일)까지 총 9개 지역 놀이의 장에서 활기를 불어넣어 왔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