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국내여행 저렴하게…숙박할인권 물량, 50만장 푼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물량·사용 기간 확대
9.9~11.24, 비수도권 숙박상품에 이용 가능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포스터(문체부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이해 비수도권 여행을 장려하는 '대한민국 숙박 세일페스타'의 숙박할인권 물량과 사용기간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물량은 당초 20만 장에서 50만 장으로 늘리고 사용기간은 10월13일에서 11월24일까지 연장한다.

숙박할인권 발급은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OTA)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준비한 수량을 모두 소진하면 종료한다.

할인권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9일부터 11월24일까지 입실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 목록(문체부 제공)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 원 할인권을,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콜센터에서 문의를 받는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할인권의 물량과 사용기한이 늘어난 만큼 더욱 많은 분들이 국내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