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서울 관광은 정보 다 있네"…'비짓서울' 홈페이지 개편
공연, 전시 예매부터 택시 예약 서비스까지 연결
9.12부터 2주간 개편 기념 온라인 이벤트 진행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서울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인 '비짓서울'(Visit Seoul)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짓서울 홈페이지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관광 정보를 총 7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러시아어, 말레이어)로 소개하고 있으며 한해에 617만 명이 방문하는 서울관광 공식 웹사이트다.
비짓서울 홈페이지는 서울의 여행지·교통·숙박 정보 등 3만여 개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이를 매년 현행화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최근 서울을 처음으로 찾는 방한관광객의 비율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서울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정보 우선 노출(외국어 홈페이지) △공연 예매, 관광 관련 앱(APP) 다운로드로 연결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으로 비짓서울 홈페이지 이용자의 편의성과 콘텐츠를 강화했다.
비짓서울 홈페이지 방문자 분석 결과, 비짓서울 신규이용자 수가 재방문자의 7배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교통, 세금 환급, 비자 정보 등 서울관광 기본 정보를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했다.
또 관광 관련 앱 원스톱 서비스의 경우 음식 배달 및 인기 레스토랑 예약, 뮤지컬, 한류 콘서트 등 공연예약, 택시 예약 등의 서비스까지 연결하여 기존의 정보 제공 위주의 구성에서 실제 예약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이밖에 △축제·공연 및 한류 콘서트 캘린더 통합 운영 △비짓서울 신규 BI(브랜드 정체성) 적용 등 이용객이 한눈에 서울관광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12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 비짓서울 BI 퍼즐을 맞추고 응원문구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2세대,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윤화 스마트관광팀장은 "서울의 관광지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 배달문화, 택시 등 서울을 여행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비짓서울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며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에 발맞춰 잠재 관광객들이 더욱 편히 정보를 얻고 다양한 서울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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