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업어치기 응원"…강원랜드, 하이원 유도대표팀 출정식

강원랜드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유도 국가대표 한주엽 선수(남, 90kg급)의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강원랜드 제공) ⓒ News1
강원랜드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유도 국가대표 한주엽 선수(남, 90kg급)의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강원랜드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강원랜드(035250)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유도 국가대표 한주엽 선수(남, 90kg급)의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한주엽 선수는 “멋진 성적으로 하이원과 대한민국을 빛내고, 고향 강원도의 유도 꿈나무들에게 감동을 안기는 것이 목표”라며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하이원유도팀 정경미(2008), 곽동한(2016) 선배들의 명성을 파리에서 이어 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출정식에 이어 강원랜드는 프로당구팀 ‘하이원위너스’ 선수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작년 강원랜드는 프로당구 선수 7명과 후원 계약을 맺고 ‘하이원위너스’를 창단했으며, 올 시즌 떠오르는 샛별 전지우(여, 21세) 선수와 튀르키예 출신 부라크 하샤시(남, 18세) 선수를 새롭게 영입해 팀 전력을 강화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하이원 소속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스포츠 균형 발전과 비인기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th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