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풀캉스 가볼까"…켄싱턴 충주 '멍 물놀이장' 개장

반려동물 전용 풀…투숙기간 무료 이용

켄싱턴리조트 충주의 '멍 물놀이장'.(이랜드파크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이랜드파크의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반려동물을 위한 '멍 물놀이장'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켄싱턴리조트 충주 야외 '펫 파크' 내에 위치한 멍 물놀이장은 77m²(약 23평) 크기로 이뤄졌다.

수심은 성인 발목이 잠길 정도로 얕아 겁이 많은 반려동물도 물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영을 좋아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수심 110㎝의 소형 물놀이장도 마련했다.

멍 물놀이장은 투숙 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반려동물의 무게에 따라 매시간 대형견과 소형견이 번갈아 가며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시간 50분 동안 운영하며 수질 관리를 위해 10분 동안 휴게 시간이 주어진다.

멍 물놀이장에 사람은 입수할 수 없으며 질식 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간식 제공은 엄격히 금지한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