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대자연·판타지…모히건 인스파이어, 오로라 새 콘텐츠 공개

코즈믹 오디세이·아프리칸 사바나·크리스탈 팰리스 3가지

새로운 쇼 콘텐츠 '코즈믹 오디세이'의 티저 이미지(모히건 인스파이어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와 출입구인 '큐브' 공간에 새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콘텐츠는 △코즈믹 오디세이 △아프리칸 사바나 △크리스탈 팰리스 등 3가지로 각각의 주제에 맞춰 웅장하고 몰입감 높은 영상을 선보인다.

'코즈믹 오디세이'(Cosmic Odyssey)는 약 3분 길이의 이 쇼 영상은 광활하고 아름다운 우주를 유영하며 미지의 행성으로 떠나는 대서사시를 담았다.

실제 우주선 안에서 바라보는 듯한 거대한 지구와 행성들의 모습, 웜홀을 타고 도착한 판타지 우주 속 신비한 생명체들과 초현실적인 외계 풍경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생경한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준다.

아트 콘텐츠인 '아프리칸 사바나'(African Savanna)는 어스름한 황혼녘에 붉게 타오르는 태양이 물들이는 아름다운 사바나의 풍경을 표현했다.

짙은 노을빛의 풍부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야생동물들의 움직임, 광활한 대자연의 풍광을 그려내 실제 아프리카 초원을 걷는 듯한 감동을 자아낸다.

오로라·카지노 출입구인 큐브에서 공개하는 '크리스탈 팰리스'(Crystal Palace)는 투명하고 영롱한 광채를 내뿜는 고풍스러운 궁전을 재현한다.

크리스탈 팰리스 이미지(모히건 인스파이어 제공)

기존 '언더 더 블루랜드'(Under the Blueland) 쇼 및 '별의 숲'(Astral Forest)도 계속 상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여름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지난해 말 론칭한 첫 브랜드 캠페인에 이어 이번 여름 캠페인 영상은 '인스파이어: 끝없는 즐거움의 시작'(INSPIRE: WHERE THE FUN NEVER ENDS)을 주제로 방문객이 다양한 리조트 시설과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기며 일상의 활력과 영감을 얻는다는 이야기를 1인칭 시점의 카메라 앵글로 속도감 있게 담았다.

마이클 젠슨 모히건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개장 이후 첫 여름을 맞아 더욱 새롭게 리뉴얼 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브랜드 캠페인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든 세대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사람들에게 진정한 영감과 감동을 주는 멋진 공간과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