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군인·예비군·사회복무요원에 '여행 서비스' 혜택

병무청과 '나라사랑 가게' 업무 협약 체결
"병역 의무 이행에 대한 예우·보상 강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왼쪽)과 김종철 병무청장이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모두투어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모두투어(080160)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병무청과 '나라사랑 가게' 업무협약을 맺고 병역이행자들에게 여행 서비스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과 김종철 병무청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병무청이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가게' 사업은 당해 연도 동원훈련 이수 예비군, 현역병·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사람, 병역명문가 등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사람에게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모두투어와 병무청은 △병역 이행자(본인 및 가족, 동반 지인 포함) 우대 할인 혜택 제공, △여행 관련 정보 및 상담·예약 서비스 제공 등을 비롯해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병무청과의 협의를 통해 제휴 상품 기획 및 상담·예약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인영업부에서 '나라사랑 가게' 전용 상담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병역 의무를 다한 사람이 예우받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보상도 제공하고자 병무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이행자들에게 모두투어만의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