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환경 보호 사업 위해 3년 연속 기부…환경재단에 전달

'그린패스' 예약 제도로 후원금 8100만원 마련

빌라쥬 드 아난티 전경.(아난티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아난티(025980)는 환경 보호 사업을 위해 환경재단에 8100만 원을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그린패스' 예약 제도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5월 중 환경재단에 전달한다.

그린패스는 이용 요금 일부를 환경 보호 기부금으로 활용하는 아난티 고유의 예약 제도로 올해로 도입 3년째를 맞았다. 아난티는 그린패스 제도와 연계해 환경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환경재단의 쓰레기 저감과 꿀벌 밀원수 조성 등을 위한 '지구쓰담' '꿀숲벌숲' 캠페인에 활용된다.

지난해 아난티가 환경재단에 전달한 후원금도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 내 3000그루 나무 심기 사업과 전국 환경정화 단체 6곳에 지원됐고 나머지는 지구쓰담 캠페인에 활용됐다.

아난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환경 문제와 관련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