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500명 초청한 롯데월드…25주년 기념

여가부와 함께 5월 다문화아동·학교 밖 청소년 등 초청

지난 23일 진행한 여성가족부와 함께하는 드림티켓 전달식(롯데월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35주년을 맞아 여성가족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5월 가정의달 드림티켓'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초청에 앞서 롯데월드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드림티켓 전달식'을 갖고 여성가족부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 약 3000만원 상당의 드림티켓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부문장과 최문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 신혜영 서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5월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초청 행사는 다문화아동·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약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초청한 아동과 청소년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어트랙션을 탑승하고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를 관람하게 된다.

롯데월드는 오는 26일 개원 35주년을 기념하는 신규 야간 퍼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롯데월드의 대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인 캠페인 '드림티켓'은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쉽지 않은 계층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초청 프로그램이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하는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 속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롯데월드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이 실현되는 세상'이라는 CSR 비전 아래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