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업사이클링 굿즈' 만든다

퀸비스토어와 '2024 그린 파라다이스' 캠페인 진행
제작 굿즈, 사회 공헌 행사 아이소리 축제에 기부

'2024 그린파라다이스' 캠페인(파라다이스그룹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파라다이스(034230)는 사회적기업 퀸비스토어와 함께 '2024 그린 파라다이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리조트, 카지노 등 사업장 및 일상생활 속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해 치약 짜개, 열쇠고리 등 업사이클링 굿즈(새활용 판촉물)로 만들고 이를 '아이소리축제'에 기부하는 행사다.

'아이소리축제'는 파라다이스그룹의 대표적 사회 공헌 행사로 오는 5월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하며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해당 축제에서 '그린 파라다이스' 부스를 운영해 플라스틱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배우고,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진정성 있는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그린 비즈니스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