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 총주방장에 미쉐린 스타 출신 '다미앙 셀므'
프랑스부터 중동까지 다양한 경험 보유
다미앙 셀므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색깔 담겠다"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파크 하얏트 서울은 새로운 총주방장으로 다미앙 셀므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미앙 셀므 총주방장은 2004년 프랑스 남부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장 앙드레 샤리알, 디미트리 드로아노, 아르노 동켈레 등 유명 미쉐린 스타 셰프와 함께 일했다.
이후 럭셔리 호텔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연합인 '를레 & 샤토'에 속한 '라 카브로 도르', '라 리저브 드 볼리외'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다미앙 셀므 총주방장은 2017년 파크 하얏트 부산 '셰프 드 퀴진'을 통해 하얏트에 합류했다. 하얏트호텔앤리조트가 주최하는 '더굿테이스트시리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요리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8년 파크 하얏트 상하이의 부총주방장으로 승진했으며 약 3년 동안 최대 규모의 케이터링 팀을 이끌었다. 파크 하얏트 두바이의 재오픈과 파크 하얏트 쑤저우의 오프닝, 한국 G20 정상회의, 럭셔리 브랜드 행사 만찬 등 주요 행사를 진두지휘했다.
다미앙 셀므 총주방장은 "다양한 경험과 한국의 식음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제철 현지재료를 이용,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색깔을 담은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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