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티호텔·L7호텔 합쳐 10박 하면 1박 무료 제공

롯데호텔앤리조트, 리워즈 회원 대상 적립 이벤트
L7호텔, 내년 상반기 해운대에 신규오픈…국내선 6년만

롯데시티호텔·L7호텔 재방문 이벤트(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시티호텔과 L7호텔에서 10박 이상 투숙하면 무료 숙박권을 주는 재방문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10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두 호텔 브랜드 소속 국내 10개 호텔에서 투숙을 마친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이라면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투숙일수 실적은 두 호텔을 합산해 적립되고 10박 이상 누적 투숙 달성 시 무료 1박이 가능한 모바일 숙박권을 준다. 단 14박 이상 장기숙박 할인상품을 이용한 경우는 투숙일수 적립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모바일 숙박권은 내년 4월15일부터 2025년 4월14일까지 1년간 두 호텔 브랜드의 국내 호텔에서 쓸 수 있다. 10박 이상 적립 뒤 계정당 최초 1회만 제공되므로 숙박일수가 추가 적립돼도 중복 지급은 안 된다.

한편 L7호텔은 내년 상반기 부산 해운대에 새 호텔을 선보인다. 2018년 L7홍대 이후 국내에선 6년 만에 문을 여는 것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뒤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 빠르게 팽창하고 있는 지역 관광 시장에서 시그니엘 부산, 롯데호텔 부산과 함께 신규 L7호텔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