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서귀포, '전망 맛집'으로 새단장

프리미어 객실에 액자형 통창 도입
리뉴얼 오픈 기념 패키지 선봬

바다 전망의 프리미어 객실(켄싱턴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켄싱턴리조트 서귀포가 프리미어 객실 새단장을 기념해 '리뉴얼 오픈 기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켄싱턴리조트는 '자연 속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총 58실의 프리미어 객실에 제주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윈도우 벤치'를 도입했다.

리조트의 위치 특성을 반영해 액자 형태의 통창을 통해 제주의 바다, 한라산, 이국적인 정원을 조망할 수 있다.

객실은 85.95㎡ 공간 분리형 구조로 침실 2개, 거실로 구성헀다. 또 '플로팅 베드룸' 콘셉트로 설계해 편안한 침대에 누워 넓은 통창을 통해 바다 또는 산,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객실에는 빌트인 냉장고, 전자레인지, 캡슐 커피 머신 등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필수 생활가전을 마련했다.

객실 분위기도 전반적인 새단장했다. '비치 하우스'(Beach House)를 콘셉트로 밝은색 나무(Light Wood)과 아이보리(Ivory)색의 조합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파랑(Blue)색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또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산호'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소품들을 비치해 이국적인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 기념 패키지'는 프리미어 객실 1박에 △제주 시그니처 웰컴 미니바 △오후 1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늦은 퇴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 혜택으로 구성했다.

제주 시그니처 웰컴 미니바는 제주 특산품으로 제주 흑돼지 라면 돗멘 1개, 제주 딱새우 라면 딱멘 1개, 카카오 감귤칩 1개, 제주 땅콩 로쉐 2개, 오설록 티 2개, 제주 맥주(330ml) 2개 등을 포함한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관계자는 "고객 조사를 통해 제주 여행 시 자연경관 감상, 힐링 정원, 힐링숲 등 자연 콘텐츠와 연관된 '힐링 여행'에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를 반영하여 리조트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낸 특화 객실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제주를 대표하는 리조트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