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클레무브, CES서 삼성전자 하만과 SDV 기술 파트너십 체결

윤팔주 HL클레무브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오토모티브 사장(왼쪽에서 네번째)(HL그룹 제공)
윤팔주 HL클레무브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오토모티브 사장(왼쪽에서 네번째)(HL그룹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HL그룹은 9일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HL클레무브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에서 삼성전자(005930)의 자회사 하만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크로스 도메인 기술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에 쓰일 수 있는 센트럴 컴퓨트 플랫폼의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기술 실효성과 가능성 검증 차원이라는 것이 HL클레무브 설명이다.

크로스 도메인은 서로 다른 2개의 기능을 통합해 제어하는 기술을 말하는데, 이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에 앞서 통합 크로스 도메인 플랫폼 시제품 개발과 트랙 테스트를 완료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