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 10번째 '한화에어로 허브'…인재·기술 육성 산학협력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열린 '서울대-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 개소식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맨 앞 오른쪽)가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열린 '서울대-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 개소식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맨 앞 오른쪽)가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서울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를 설립하고, 미래 과제 수행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는 서울대를 포함해 건국대, 부산대, 연세대, 인하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항공대 등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허브는 앞으로 첨단 방산기술 및 항공엔진, 우주항공 기술 등의 미래 연구과제 50건을 수행한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미래를 위해 인재와 기술 확보가 필요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