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임상학회-엔씨에이-베름, 성보나의 집에 라피도에프 등 후원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자연주의 임상학회는 엔씨에이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연구개발 기업인 베름 임직원과 여성 중증장애인 시설 '성보나의 집'에서 사랑나눔 후원물품 전달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성보나의 집은 성가수녀회에서 1981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는 35명의 여성중증장애인들을 나눔과 섬김의 정신으로 돌보고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서비스가 아닌 생활로, 봉사자가 아닌 이웃으로, 장애인이 아닌 가족으로서 함께 어우러져 생활중심의 일상적인 삶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
자연주의임상학회 회원약사들과 엔씨에이 및 베름 임직원들은 '성보나의 집'에 세계최초 식약처 승인 천연물신약의 신소재원료인 세포재생 멜로시라 성분의 라피도에프, 위와 장 개선, 면역균형정상화(BRM) 1조 유산균 테라바이오틱스를 다양한 간식 및 과일 등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약 2000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나눔을 함께 한 엔씨에이는 엄선된 천연원료를 사용, 과학적 연구와 전통적 지혜를 결합해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제품들을 약 500명의 자연주의 임상학회 회원약사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베름은 1980년대부터 30여 년간 프리미엄 고함량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사균체) 유산균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기업 18곳 200여개 제품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자연주의 임상학회 김영로 학회장은 "가족같은 분위기의 성보나의 집 식구들과 눈을 맞추며 따듯하고 정겨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겨울철이라 활동 및 운동에 제약이 많아 신체기능이 떨어지고 변비가 생기기 쉬워 라피도에프와 테라바이오틱스를 준비해서 복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37년전 성보나의 집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봉사하고 계신 알마 원장수녀님께 40년 가까운 봉사와 희생의 삶에 대해 듣고 큰 감명을 받았다. 더불어 섬김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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