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지, 따뜻한 하루에 여객기 참사 지원 성금 1000만원 기부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는 가수 이영지가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영지는 지난 3일 소셜미디어에 "그 참담한 심정을 차마 다 헤아릴 수 없기에 작은 도움을 보태는 것으로나마 위로를 보냅니다. 모든 희생자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라며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따뜻한 하루는 소방청과 협력해 소방관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여객기 참사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에게 발열 조끼 등 물품을 진행했다. 또한 여객기 참사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끔찍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을 소방대원들의 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따뜻한 하루의 소방관 긴급 지원 캠페인에는 유튜버 아옳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 더엘그룹, 스파더엘 이미나 대표, 한솔생명과학, 인플롭, 시너지인터내셔널, 마이엔, 루피움, 라이프비 등 셀럽 및 기업들이 줄지어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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