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슬립, 호주에 Z시리즈 매트리스 수출

베스트슬립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베스트슬립은 시그니처 라인인 'Z시리즈' 매트리스를 호주에 수출했다고 6일 밝혔다. 베스트슬립이 이번에 제품을 공급한 곳은 호주 시드니 소재 숙소 '스트라 모던하우스'(STRA MODERN HOUSE)이다.

베스트슬립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트리스를 제작해 국내외 100여 개 특급 호텔에 침대와 매트리스를 꾸준히 납품하고 있다. 매트리스 제조 기술 특허, 스프링 특허 등 100건 이상의 국제 특허를 포함한 지식 재산권을 기반으로 KS 인증을 받은 자체 공장에서 제품을 제작해,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전국 41개 직영점에서 공장도가로 직접 판매하고 있다. 베스트슬립에 따르면 국내 매트리스 공장 중 7% 정도만 KS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스트라 모던하우스는 대저택에서 영감받은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호텔급 객실을 둔 프리미엄 숙소로, 호주 시드니 내에서도 교통편이 좋은 스트라스필드에 자리 잡고 있다. 오페라 하우스 등 관광명소와 가까워 여행을 즐기기 적합한 위치다. 또한 호텔급 서비스와 최신 설비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야외에 넓은 바비큐 공간과 수영장까지 있어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에 스트라 모던하우스에 공급된 Z시리즈는 베스트슬립의 최고급 라인으로,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혼수용 매트리스로 인기가 많은 베스트셀러이다. 섬세한 체압 분산력과 탁월한 지지력을 자랑하며, 우수한 사양을 바탕으로 5성급 호텔인 하이원 그랜드 호텔을 비롯해 라이즈 호텔, 오션스위츠 제주호텔, RAMADA 등에도 공급하고 있다.

베스트슬립 서진원 대표는 "스트라 모던하우스에 머무는 투숙객들이 여행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건 물론 일평생 최고의 수면을 경험했으면 좋겠다"라며 "세상 모든 사람들이 깊은 잠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수면 시장에 고품질의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적극 선보이고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스트슬립은 이번 Z시리즈의 호주 수출과 함께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고, 싱가포르에서는 온라인 판매 시스템 준비를 마친 뒤, 쇼룸 오픈을 준비 중이다.

한편 베스트슬립은 최근 11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하이엔드급 매트리스 Z11을 출시했다.

베스트슬립 제공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