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힘주는 HL그룹…CES 2025에 혁신상 수상작 전시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HL그룹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공동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실현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라'를 주제로 올해 CES 혁신상 수상작을 선보이는 '이노베이션 어워드' 존을 구성, HL만도의 해치(HAECHIE), HL클레무브의 비틀 플러스(BEETLE+), 애그리실드(AgriShield)를 전시한다.
해치는 전기 스파크를 감지해 화재를 예방하는 제품으로 전기차, 충전소, 에너지 저장 장치 센터 등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대용 레이더 비틀 플러스는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전후방 장애물을 감지해 위치와 위험도를 즉시 알려준다. '스마트 허수아비'로 불리는 애그리실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과 인간을 구분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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