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어, 한유원 상품개선지원사업으로 막막한 제품 디자인 리뉴얼

2024년도 상품개선지원사업(패키지 디자인 개선·제작) 참여기업 '컴포어' 디자인 컨설팅 모습. / 사진=컴포어 제공
2024년도 상품개선지원사업(패키지 디자인 개선·제작) 참여기업 '컴포어' 디자인 컨설팅 모습. / 사진=컴포어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춘천 특산물을 활용해 스틱커피, 캡슐, 드립백, 믹스커피 등을 개발하는 커피 전문 기업 '컴포어'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상품개선지원사업(패키지 디자인 개선·제작)을 통해 성공적으로 제품을 리뉴얼했다.

상품개선 지원사업 '패키지 디자인 개선·제작'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예산으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제품 패키지 디자인 관련 △자문·컨설팅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600개 사를 선정해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김도중 컴포어 대표는 "조금 촌스러워 보이는 기존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혼자서 할 생각을 하니 막막했다"며 "직접 춘천까지 찾아와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모습에 판판대로에서 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경쟁사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컴포어만의 디자인을 설계해 주는 디자인 컨설팅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주력 제품인 '커피'가 뚜렷하게 연상되는 방향을 확립해 주고, 최신 트렌드에 적용해 퀄리티가 높은 디자인 결과물이 나왔다는 점에서 내년에 다른 제품을 출시하게 된다면 꼭 다시 지원하고 싶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포어는 리뉴얼한 패키지 디자인을 활용해 자사 브랜드 제품의 통일성 있는 디자인 방향성을 구축하고 자체적인 디자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년도 상품개선지원사업(패키지 디자인 개선·제작) 참여기업 '컴포어' 개선 전·후 사례 / 사진=컴포어 제공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