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새해 경영메시지 'YNOT'…"하면 된다 자신감"[신년사]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코오롱(002020)그룹은 2일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새해 경영 메시지를 담은 코오롱 공감 'YNOT'(Why Not)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YNOT'은 고객, 주주, 임직원 모두를 만족시키며 변화와 혁신을 이루자는 뜻을 담았다. '할 수 있을까' 라는 망설임보다는 '왜 안돼 하면 되지' 라는 자신감을 갖자는 취지다.
아울러 임직원 모두 새로운 기회를 잡자는 'Yes! New Opportunities Together'라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코오롱그룹은 신년사에서 "그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고객, 주주 그리고 임직원이었다"며 "이 세 가지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코오롱 공감은 2013년부터 매년 강조하는 경영 메시지를 키워드화하고 배지와 팔찌 형태로 임직원들이 공유하는 코오롱만의 독특한 소통 문화다.
코오롱그룹은 2022년부터 대표이사 대신 임직원이 직접 신년사 작성에 참여해 발표하는 전통을 채택하고 있다. 올해도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 부문 김형지 수석(사진)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수석은 타이어코드 사업에서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달성한 업적을 인정받아 그룹 내 탁월한 공적과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에게 주는 '원&온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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