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SK가스, 1월 LPG 공급 가격 동결…"소비자 부담 고려"

지난달 공급가 유지

1일 서울의 한 LPG 충전소 2024.12.1/뉴스/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1월 가스 공급 가격을 동결했다.

E1(017940)은 이달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스 가격을 킬로그램(㎏)당 1350.25원, 산업용 프로판 가스 가격을 1356.85원, 부탄 가스 가격을 1662.72원으로 각각 동결했다고 1일 밝혔다.

E1은 "환율 급등에도 소비자 부담 경감을 고려해 1월 국내 공급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가스(018670)도 프로판 가스 가격을 ㎏당 1349.81원, 부탄 가스 가격을 리터(L)당 970.44원으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SK가스와 E1은 지난해 LPG 공급 가격을 대체로 동결해 왔으나 지난해 11~12월에는 소폭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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