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안전 강화 위해 3월까지 운항량 10~15% 감축"(2보)

광주 시민들이 31일 오전 서구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4.12.21/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 시민들이 31일 오전 서구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4.12.21/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금준혁 기자 = 제주항공(089590)이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이후 운항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동계기간 운항량을 10~15% 감축한다고 밝혔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 호텔에서 열린 여객기 추락사고 4차 브리핑에서 "지속되는 상황을 수습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해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오늘부터 장례가 시작되고, 필요한 비용과 유가족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조의의 뜻을 담아 긴급 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