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보건학회지, KCI 등재후보학술지 선정…동물보건 분야 최초

2022년부터 매년 4회 발간…"국제인지도 높일 것"

한국동물보건학회지 표지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동물보건학회(회장 동명대 이신호 교수)가 발행하는 한국동물보건학회지가 한국학술지인용색인(이하 KCI)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동물보건 분야 최초다.

31일 한국동물보건학회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학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연구 노력과 학술지의 품질 향상에 대한 헌신적인 기여가 결실을 맺은 결과다.

학회지는 2022년부터 매년 4회 발간한다. 동물보건 분야에서의 최신 연구와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회는 현재 전국 40여 개의 대학을 포함한 기관과 활발한 회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술지의 품질을 높이고 학문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한국동물보건학회지가 향후 국내외 학술 커뮤니티에서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학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술지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동물보건 분야에서의 연구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동물보건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학문적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신호 한국동물보건학회 회장은 "이번 KCI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을 계기로 연구의 질적 향상과 국제 인지도를 높여 등재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동물보건 분야 학문의 중심에 서서 학술지의 영향력과 기여도를 더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회 운영진과 모든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해 학회의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