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유니버스, 2024년 누적 기부액 1억원 돌파

(데이터유니버스 제공)
(데이터유니버스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주데이터유니버스는 2024년 취약 계층에 기탁한 누적 기부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데이터유니버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개인정보 유출, 금융사기, 가족 돌봄 부재 등 사회 문제를 ICT 기술로 해결하고 있다. 10건의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우수기술기업 및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데이터유니버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라는 회사의 이념 아래 ICT 기술 개발뿐 아니라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지역 사회 소외 이웃에게도 손을 뻗어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하반기부터 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기부 대상 및 금액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지역 사회의 소외 이웃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1월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동절기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연탄 2만장을 후원했으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8월에는 선풍기 1000대를 기탁했다. 지난 11월에는 연탄 3만장 및 방한용품을 추가로 후원한 바 있다.

연말에는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만 65세 이상의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구립 영등포 노인케어센터에 성인용 기저귀를 기탁했다.

데이터유니버스는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도 진행했다. 안양샘병원에는 저소득층, 해외 선교사, 외국인 근로자의 치료비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연세대학교 의료원에는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중 중증 질환 환자들을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로써 데이터유니버스가 취약 계층을 위해 후원한 성금은 3000만 원, 기탁한 물품은 약 8000만원으로 2024년 누적 기부액은 총 약 1억 1000만 원에 달한다.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는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사업이 발전하면서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