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비즈코리아, '내눈N' 운용사 지정…안경원 제휴 모집 나서
미래비즈코리아, 안경원 대상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플랫폼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주식회사 미래비즈코리아는 주식회사 픽셀로와 제휴를 통해 ICT 실증 특례(규제샌드박스)를 받은 콘택트렌즈 온라인 및 모바일 판매 플랫폼 '내눈N'의 공식 운용사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판매할 안경원을 제휴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에 콘택트렌즈를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판매할 안경원은 서울, 경기에 위치한 안경원에 한정하여 선착순으로 가맹 유치할 예정이며, 지역 중소 안경원부터 국내외 유명 브랜드 프랜차이즈 지점까지 망라하며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안경원을 대상으로 서울, 경기 각 시/군/구별 2∼3개의 안경원에만 선착순으로 가맹 유치할 전망이다.
'내눈N' 플랫폼은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를 통한 택배 등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을 금지하는 규제(의료기사법 제12조 제5항)로 안경원 오프라인 시장만으로 국한된 콘택트렌즈 시장을 안경원도 온라인에서 콘택트렌즈를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도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콘택트렌즈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제휴 가맹 안경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데 △'내눈N'에서는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구매와 택배 수령이 합법적으로 가능하여 추가적인 매출 발생 예상(각 안경원의 온라인 쇼핑 기능 탑재) △신용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카드 회원 대상으로 플랫폼에서 콘택트렌즈를 구매하도록 Push 마케팅을 주기적으로 하여 구매 고객 급증 기대 △콘택트렌즈 정기 구독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고정 매출 확대 △필수적인 1회 검안을 위해 방문한 고객에게 단골 영업 가능 △수백만 원 상당의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무상 제공 등 실질적으로 제휴 가맹 안경원의 매출 및 영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래비즈코리아 법무팀은 2025년 1월부터 현재 온라인 판매를 통한 콘택트렌즈의 택배 배송, 픽업서비스를 가장한 택배 배송, 해외 배송으로 위장한 온라인 판매 등 모든 불법적인 판매 업체들을 온라인과 SNS를 포함한 모든 매체에서 집중 모니터링 및 단속을 통해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