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제계 신년인사회 개최…"각계 500여명 참석 예정"

대기업 총수 및 여야 인사에 초청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SK그룹 제공) 2024.11.27/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월 3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제계 신년 인사회는 경제계 최대 규모 신년행사로 1962년 시작돼 올해로 63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인, 경제단체장, 정계 인사, 언론계 대표,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경제 위기극복과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경제단체에서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주요 대기업 총수를 비롯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정계 인사에도 행사 초청장을 보냈으며, 참석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대한상의는 "대개 신년 인사회는 현직 대통령을 중심으로 덕담을 나누는 자리라면서도 "이번에는 경제 불확실성을 함께 헤쳐 나가는 의미로 경제계 리더들이 다른 해보다 더 큰 참석의지를 밝히며 성장 의지를 다지는 인사회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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