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신임 대표에 정병섭 대한항공 상무

내달 16일 주총서 신규 사내이사 선임

사진 왼쪽이 정병섭 대한항공 상무(대한항공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에어부산(298690) 신임 대표이사에 대한항공 여객영업부 담당 정병섭 상무가 내정됐다.

에어부산은 27일 "내년 1월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내이사로 정병섭 상무와 대한항공 기업결합TF 총괄팀장 송명익 상무를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송명익 상무는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대한항공 재무 담당 서상훈 상무도 기타 비상무이사에 이름을 올린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신임 사내이사는 다음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 의결을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송보영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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