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라이브, 중장년 특화 IP 독립 사업부 '스튜디오쏘울' 공식 출범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쏘울라이브'(SOULLIVE)는 중장년 특화(vertical) IP 독립 사업부 '스튜디오쏘울'(STUDIOSOUL)을 공식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쏘울라이브는 주력 사업인 라이브 사업에 집중하며 이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Live Entertainment)’로 확장하고 중장년 특화 콘텐츠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분리 운영하기 위해 독립 사업부 스튜디오쏘울을 설립했다.
스튜디오쏘울은 대한민국이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가운데, 평균 은퇴 연령인 50.5세를 전후로, 50세 이후의 인생 2막을 새롭게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의 50세~64세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이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자기계발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장년 특화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 모델을 도입,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튜디오쏘울의 주요 서비스는 중장년층의 다양한 관심사를 통합적으로 충족하는 모바일 기반 웹사이트 '넥스트피프티'(NEXTFIFTY)를 통해 제공한다.
넥스트피프티는 100세 시대에 대한민국 평균 은퇴 연령인 50.5세를 기점으로 향후 50년을 '어떻게 살지?'란 질문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중장년층이 보다 더 즐겁게(Joy) 함께 성장하며(Growth) 연결되는(Connect)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장년 특화 O4O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중장년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유튜브 방송국 △배움과 소통, 네트워킹이 가능한 커뮤니티 클럽 △건강, 재테크, 인간관계, 여가 등 실질적인 중장년 관심사를 다루는 매거진 북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년층의 실질적 관심사를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커뮤니티 활동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중장년층이 은퇴 이후에도 의미 있는 삶을 설계하고, 개인의 성장을 지속하며 새로운 관계와 연결을 통해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장년 특화 독립 사업부 스튜디오쏘울을 출범한 쏘울라이브는 그동안 대도서관, 가전주부, 최민기(렌), 손채리, 서수경, 최명화 등 다양한 셀럽 IP 콘텐츠를 제작했다.
스튜디오쏘울은 쏘울라이브의 임해수 이사가 맡을 예정이다. 임 이사는 "중장년 특화 콘텐츠 시장의 리더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즐거움(Joy), 성장(Growth), 연결(Connect)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중장년층이 은퇴를 계획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고, 더욱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커뮤니티 생태계를 연결하는 O4O 서비스 모델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