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경 원장, 한방재활치료 강의…전국서 모인 수의사들 만족도 높아

반려동물 전십자인대, 디스크 질환 치료 등 강의

신사경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바이 닥터 신사경은 22일 서울 강남구 놀로스퀘어에서 전통수의학 강의를 진행했다.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바이 닥터(by Dr.) 신사경은 '8차 한방수의학 기초과정' 강의에 대한 수의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신사경 대표원장 외 침치료인증수의사(CVA) 자격증을 소지한 나상민·김수현·전은서 수의사와 8명의 재활테크니션이 근무하고 있는 이곳은 반려동물 재활·침치료 특화 동물병원이다.

23일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에 따르면 신사경 원장은 전날 서울 강남구 놀로스퀘어에서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전통수의학 강의를 진행했다. 신 원장은 반려동물 재활 치료 경력만 15년 이상을 자랑하고 있다.

'한방수의학의 기초이론에서 반려동물의 경락과 한약까지'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에서는 △수의 임상에서의 한방적용 △경락이론 △디스크 질환의 한방치료 △안면신경마비와 전십자인대 손상에 대한 한방 및 재활치료 등 수업이 이어졌다.

이번 강의를 듣기 위해 부산, 광주 등 전국의 수의사들이 모였다.

수업을 들은 수의사들은 "정말 유익한 강의였다", "좋은 강의를 들었으니 강아지, 고양이 재활치료에 잘 적용하겠다", "재활센터 투어까지 알찬 시간을 보냈다" 등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신사경 원장은 "국내에서 반려견, 특히 소형견에서 잘 발생하는 전십자인대 손상 시 치료방법 등을 강의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수의학을 더 많이 알리고 반려동물이 재활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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