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하노버 메세 2025 참관 및 DX 산업 시찰단 모집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산업 전문 미디어 기업 첨단은 국내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DX)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노버 메세 2025 참관 및 DX 산업 시찰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첨단의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5박 7일간 진행되며, 독일 하노버를 포함한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브라운슈바이크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교육, 전시회 참관, 혁신 기업 탐방, 현지 교육,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이 이론과 실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하노버 메세의 전시회 관람뿐만 아니라 독일 현지의 선도적 DX 기업들을 직접 탐방하며 글로벌 기술 혁신의 흐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3월 30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31일부터 DX 관련 혁신 기업 방문과 산업 탐방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슈투트가르트와 퀴팅엔 등에서 독일의 대표적 혁신 기업을 방문해 그들의 디지털 전환 사례와 산업 혁신 노하우를 배울 기회를 갖는다.
4월1일부터 3일까지는 하노버 메세 전시회에서 단체 투어와 개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단체 투어의 경우, 프라운호퍼, 트럼프, 보쉬, 슈나이더일렉트릭, SAP, 훼스토, 지멘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하며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산업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첨단은 시찰단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첨단은 참가자 전원에게 VIP 자격으로 하노버 메세 전시를 참관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과의 보다 심층적인 네트워킹과 전시 관람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출발 전 국내 DX 전문가의 사전 교육을 실시해 하노버 메세 현장의 참관 포인트를 짚어준다. 또 사후에도 웨비나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DX 전문가와의 전문 도슨트와 함께 전시 부스를 투어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회의 주요 포인트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맞춤형 가이드다.
DX 혁신 기업 탐방으로 독일 현지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계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공하며 네트워킹이 가능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시찰단 프로그램 조기등록 기간은 2025년 1월 31일까지이며, 참가비는 682만원이다. 일반 등록(2월 15일까지)은 786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첨단의 헬로티 에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찰단 사무국 관계자는 "단순히 전시회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현장 경험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혁신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며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노버 메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로 매년 전세계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미래 산업 동향을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2025년 행사의 주제는 '산업변혁-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로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디지털 자동화, 인공지능(AI),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첨단 기술과 산업의 변화를 조망할 예정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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