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어려워도 이웃사랑엔 큰손"…포스코, 올해도 100억 쾌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누적 2020억으로 '희망나눔 2000억 클럽' 입성

장인화 포스코 회장이 지난 3월 21일 오후 포스코 포항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장에 직원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제공) 2024.3.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포스코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1999년부터 해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올해 누적 성금 2020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포스코그룹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 2000억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업황 부진 등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성금을 출연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포스코그룹이 전한 성금은 미래세대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사업회사 업(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