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복지기관·취약계층에 김치 2.7만 포기 전달…전년比 10%↑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SK그룹은 16일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 세 곳이 만든 김장 김치 2만7000포기를 구매한 뒤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600가구에 보냈다.

올해엔 배추와 고춧가루 등 원재룟값이 오른 점을 감안해 기부 물량을 전년(2만5000포기) 대비 10%가량 늘렸다.

SK그룹은 1996년부터 29년째 김장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SK그룹이 이웃에 전달한 김치는 누적 137만 포기, 3417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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