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 스마트키가 대세…"싼타페·투싼·그랜저 다 됩니다"
현대모비스, 아이오닉5 N에서 주요 차종으로 확대 판매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현재 현대차 아이오닉5 N에 공급하는 스마트 카드키를 싼타페와 투싼, 그랜저 등 현대차 주요 차종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카드형 스마트키는 신용카드 크기로 버튼을 눌러 차 문을 여닫고 자동으로 주차도 할 수 있다. 초광대역 무선통신(UWB)을 활용하는 이 카드키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카드키와 달리 매번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카드형 스마트키를 올해 초 아이오닉5 N 고객에게 처음 선보였고, 반응이 좋아 현대차 주요 차종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현대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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