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출범 첫 정기임원인사…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임진달

'가치·책임 경영' 기조 반영한 인재 발탁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HS효성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임진달 HS효성 더클래스 대표가 4일 HS효성첨단소재(298050)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HS효성(487570)은 이날 임진달 사장 승진을 포함한 그룹 출범 이후 첫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강조해 온 '가치·책임 경영' 기조에 따라 이뤄졌다.

임 신임 사장은 HS효성첨단소재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등을 포함한 중국 산업자재 분야를 총괄했다. 그룹의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타이어보강재PU도 진두지휘했다. 지난 2023년 HS효성 더클래스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벤츠 판매 확대로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

HS효성은 새로운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조 부회장이 강조하는 가치·책임 경영 실천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passionkjy@news1.kr